[10차 입고] 브로드컬리 1호 - 서울의 3년 이하 빵집들: 왜 굳이 로컬 베이커리인가?
210mm
297 mm
A4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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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차 입고] 브로드컬리 1호 - 서울의 3년 이하 빵집들: 왜 굳이 로컬 베이커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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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간략설명
빵을 만드는 사람이 거짓말을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게 된다. 유기농이라며 값비싸게 팔면서 일반 재료 쓰는 집이 많다. 섞어 쓰는 가게는 훨씬 많다. 마가린 쓰면서 천연 버터 쓴다고 거짓말하는 경우도 많고, 어제 빵 팔면서 당일 생산 빵이라고 뻥 치는 곳도 진짜 많다. 하지만 거짓말은 결국 들통난다. 벌써 내가 다 알고 있지 않나.
손님보다는 일하는 사람이 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매장을 살펴보면 손님들 동선이 상당히 좁은 편이다. 주방을 넓히느라 어쩔 수 없었다. 진열대 공간을 줄이고 주방을 최대한 크게 설계햇다. 일하는 사람이 움직이기 편해야 기쁜 마음으로 출근도 하고 제품에 정성도 기울이지 않겠나. 좁은 데서 답답하게 부딪히고 짜증 나면 나올 빵도 안 나온다. (15쪽)
작가/출판사
브로드컬리
판형(가로/크기비교용)
110
판형(세로/크기비교용)
170
페이지
428쪽
출판년도
2018
판형(화면표시용)
110 x 170mm
[10차 입고] 브로드컬리 1호 - 서울의 3년 이하 빵집들: 왜 굳이 로컬 베이커리인가?
15,000
브로드컬리
오픈 3년 이하, 구성 인원 5인 내외, 서울의 소규모 빵집들과 인터뷰했다. 알다시피 서울 시내에 빵집은 이미 수없이 많다. 대형마트, 지하철 역사, 심지어 편의점까지도 베이커리가 입점해 있거나 빵을 만들어 판매한다. 그 와중에 무슨 생각으로 새롭게 경쟁에 뛰어드는지 묻는다. 가깝고, 싸고, 양도 많이 주는 프랜차이즈 매장을 두고 구태여 로컬 베이커리를 찾을 이유는 도대체 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