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멀리 살고 있는 지금 대만의 아침 식사 문화는 대만에서 가장 그리운 것 중 하나입니다. 어릴 적 대만에서 살 때 주말이나 수업 전에 집 근처 아침식당에서 딴삥(대만식 오믈렛)과 또우장(두유)을 사먹던 기억이 있습니다. 대만의 아침 식사는 매우 다양하고 복잡하게 얽혀 있는 점이 대만의 역사를 떠올리기도 합니다. 어른이 되고 나서야 각 나라마다 아침 식사 문화와 관점이 다르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대만식 아침 식사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소개하여, 다른 관점을 가진 세계 각지의 사람들이 각 나라들이 가진 아름다움을 이해하고, 더 많이 사랑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