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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더 록스(On the rocks)
김경태


온 더 록스(ON THE ROCKS)는 사진가 김경태가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수집한 돌을 촬영한 

사진집이다. 한 면을 가득 채운 사진은 실제 5cm 이하의 돌을 확대 촬영한 것으로, 42점의 사진들을
통해 결코 육안으로 볼 수 없는 작은 돌의 입자, 굴곡과 색의 분포, 명암을 확인할 수 있다.
동적인 표지, 입자를 확대한 면지, 돌의 초상이 이어지는 내지, 실제 크기를 나타내는 색인의 구성
순서대로 보는 것도 하나의 묘미다.

추천의 말

"우리는 무언가를 볼 때마다 이름을 알고자 하고, 이름을 모른다면 명명하고자 한다.

이 책의 페이지를 한 장씩 넘기는 동안 형태와 크기, 색, 표면의 질감이 저마다 제각각인 자갈,
돌멩이, 바위, 조약돌, 돌…… 들이 등장한다. 그러나 이 돌들에 '돌'이라는 밋밋한 이름을 붙일 수 있을까.

어떤 사진에 이르러서는 돌의 형태가 장기를 닮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지표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지만,
눈에 잘 띄지 않는, 그래서 자세히 들여다보아야 하는 무기물로서의 장기. 어떤 특별한 기능을 하지 않는 장기.
이 장기들은 이름을 붙일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색과 형태를 보여준다. 이런 색과 형태로 결정되기까지 어떤
시간을 지나쳐왔을지, 우리로서는 정확히 추론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상상하는 것은 가능할지도 모른다.
어떤 온도와 어떤 바람과 어떤 계절이 돌의 형태로 세공한 시간을."

_한유주(소설가)

"<온 더 록스> 안의 돌은 당신을 배신할 것이다. 막 딴 사이다를 캬-하고 들이키는 기분으로 표지를 본다.
5cm 이하라는 돌의 실제 크기를 확인하기 시작한 이래, 김경태의 <온 더 록스>는 멈출 수 없는 놀이가 된다.
돌의 수집, 선별, 배치, 1:1 스케일 대응의 구조를 통해 거대한 하나의 돌과 실제 돌을 동시에 보는 일은
돌을 영영 가늠할 수 없는 대상으로 만든다. 김경태가 돌을 통해 체득한 색과 형태, 규정지을 수 없는 무늬들은
대상의 표본을 데리고 표본 바깥의 질서를 멋지게 구성해낸다."

_현시원(독립 큐레이터)

포스터 포함(두 번 접지되어 있습니다.)

216mm * 288mm
96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