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입고] 느릿느릿 배다리씨와 헌책수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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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릿느릿 배다리씨와 헌책수리법
배다리씨

책 소개
이 책은 헌책을 집에서 쉽게 수리하는 방법을 다룬다. 오랫동안 곁에 두고 싶은 책에 문제가 생겼을 때 수리법으로 수명을 늘리는 방법을 재미있게 알려준다. 책의 화자인 배다리씨는 주변의 흔한 도구로 헌책을 수리하는 법을 설명한다. 찢어진 책, 벌어진 책, 물에 젖은 책 등 상처 입은 헌책을 손쉽게 수리할 수 있는 방법을 담았다.

무엇인가를 수리한다는 것은 그 방법에 따라 다소 품이 드는 일이겠지만, 처음 마주했던 그 첫 마음으로 정성스레 어루만질 수 있다면 가지고 있던 의미가 더욱 새로워질 것이다. 이렇듯, 이 책은 헌책을 수리하는 방법을 설명함과 동시에, 좋아하는 책이라 하여 마냥 펼치고만 있을 수는 없을 마음을 담기도 했다. 이내 책을 덮어야 하는 시간도 분명 온다. 책의 수명 또한 마찬가지여서 언젠가는 떠나보내야만 하는 날을 맞기도 한다.

헌책을 수리하는 일이란 그 인연의 기한을 어떻게든 늘리고자 부리는 억지가 아니라, 아직 넉넉히 누릴 수 있는 시간을 외면하고 잃게 되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는 느긋함이었으면 좋겠다. 이 책의 제목처럼 ‘느릿느릿’한 시간이 책을 읽는 동안 당신과 함께하고자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새것도, 헌것도 아닌 그 애매한 중간의 삶을 닮은 책의 곳곳엔, 재미있고, 익살스런 설명과 쉬운 읽힘을 돕는 이미지와 텍스트, 편집 디자인, 그리고 우리를 만날 수 있다.

손에 설은 새 책이 아직 떫은 과일이라면 헌책은 이제 한창인 열매이지 않을까. 어느 사이부터인가 세간의 속도에 떠밀려 숨차게 달려온 일과는 잠시 내려놓고 손에 익은 책을 돌보며 느릿하고 정다운 시간을 보내 보는 것은 어떨까.

목차
intro:일러두기, 준비물
책 표지 수리
찢어진 책
책 벌어짐 수리
interview:배다리씨 인터뷰
떨어져 나간 책장 수리
떨어진 책등 수리
bookmark:헌책방에서 매력찾기
책등 상처 수리법
물에 젖은 책 복원
책 커버 씌우기
outro:느릿느릿 배다리씨와 헌책 이야기

126x175mm
124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