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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입고] 베르톨트 브레히트 시선: 마리 A.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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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톨트 브레히트 시선: 마리 A.의 기억
아티초크 빈티지 시선 4
베르톨트 브레히트
옮긴이: 공진호  
 

찬사 
“브레히트는 현존하는 독일 작가 중 가장 위대한 시인이며, 극작가로서는 아마도 전 유럽에서 가장 뛰어날 것이다.”
- 한나 아렌트, 철학자
 
“브레히트로 인해 우주 속 나의 작은 오두막은 장엄한 대성당으로 확장될 문턱에 들어섰다.”
- 밥 딜런, 시인·가수 
 
“그의 시는 지적이고, 압축적이고, 각색이 용이하여 연극에 쓰였더라도 그 자체로 하나의 독립적인 시로서 기능한다.”
- 미하엘 호프만, 시인 
 
“우리는 브레히트가 바꾸어놓은 것에 익숙한 나머지 그의 진가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
- 리차드 에어 경 
 
 
베르톨트 브레히트, 가장 어두웠던 시대 가장 위대했던 시인   
 
브레히트는 20세기 독일문학의 얼굴을 바꾼 위대한 시인이자 극작가이며 연극 개혁가였다. 한국에서는 1987년까지 맑스주의자라는 이유로 금서 작가였고, 해금 후에는 나치와 파시즘에 비판적인 시가 주로 소개되면서 자본주의 모순과 독재를 고발하는 저항시인으로 인식되는 한계가 있었다.
 
아티초크 출판의 ≪베르톨트 브레히트 시선: 마리 A.의 기억≫은 브레히트의 20대 시절 풍자시에서부터 인도주의적 서정시와 서사시, 연인과 주고받은 사랑시, 그리고 체제 비판적인 시까지 시대별로 최대한 수록하여 시인 브레히트의 여러 면모를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번역은 ≪소리와 분노≫ ≪밤은 부드러워≫ ≪번역 예찬≫ ≪에드거 앨런 포우 시선: 꿈속의 꿈≫ ≪아틸라 요제프: 일곱 번째 사람≫ 등 다수의 번역서로 인정받은 전문 번역가 공진호가 독일어 원전을 한국어로 옮겼다.
 
≪마리 A.의 기억≫은 ‹마리 파라의 신생아 살인에 관하여› ‹마리 A.의 기억› ‹나, 생존자› ‹어린이 십자군 1939› 등 54편의 명시와 영화 ‹타인의 삶› 스틸 컷 등 30점의 삽화, 상세한 연보 등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특별히 이번 책은 뉴욕의 아트 디렉터 쌤 쿠가 디자인을 총괄하여 국내 최초로 3가지 디자인을 동시 출간하였다. ≪마리 A.의 기억≫은 독자가 취향에 따라 디자인을 선택해 읽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냉혹한 대도시속 시인 브레히트의 자화상  
 
브레히트는 1898년 독일 바이에른주 소도시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태어나 중산층 가정에서 성장했다. 그는 소년기 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했고, 뮌헨 루트비히 막시밀리안 대학교 의학부 재학 중 위생병으로 복무한 뒤 학교를 중퇴하고 작가의 길을 택했다. 
 
‹가엾은 B.B.에 관하여›는 브레히트가 아우크스부르크라는 소년기 세계에서 대도시라는 현실 세계로의 이주를 앞두고 자신을 정글 같은 아스팔트 대도시의 주민으로 상상하며 쓴 시이다. 1921년 겨울, 그는 친절하지 않은 대도시 뮌헨에서 돈도 없고 배고픈 경험을 한 뒤 고향으로 돌아가는 야간열차에서 이 시를 썼다. 20대 초의 이러한 아픈 경험은 브레히트가 1920년대 말 맑스주의로 전향하게 된 주된 동기가 되었다. 
 
 
망명시절 인도주의적 이상주의자의 갈등과 고뇌  
   
브레히트는 대공황 이후 맑스주의에 입각한 시를 여러 편 썼고, 나치를 피해 14년이라는 긴 망명 기간에는 전쟁과 파시즘에 반대하는 시를 썼다. 브레히트가 꿈꾼 사회는 공산주의를 통한 인도주의적 이상향이었지만, 현실은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그 과정에서 겪은 갈등과 고뇌의 진정한 모습은 그의 희곡보다는 시에서 잘 드러난다. 
 
마리 A.의 기억, 연민과 아이러니의 아름다운 발라드  
   
이번 시선집의 표제 시 ‹마리 A.의 기억›은 영화 ‹타인의 삶›(2006)에서 극작가 드라이만을 감시하는 동독 비밀경찰 비즐러의 마음을 움직이는 시로 널리 알려졌다. 브레히트 서정시의 백미인 ‹마리 A.의 기억›에서 화자가 기억하는 대상은 사랑했던 그녀가 아니라 구름으로, 그가 가슴 저미는 덧없는 순간에 매력을 느끼는 시인임을 알게 해준다.
 
브레히트의 서정시는 기억과 망각, 영원과 순간,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고자 하는 욕망과 낭만이 절묘하게 공존하며 깊은 여운을 전달한다. 철학자 한나 아렌트는 브레히트가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독일 시인”이라고 극찬하며 시인으로서 그의 탁월함을 높게 평가한 바 있다. 
 
≪베르톨트 브레히트 시선: 마리 A.의 기억≫은 절망적이되 빛을 잃지 않는 시인 브레히트의 연민과 사랑의 발라드를 아름답게 전달한다. 아울러 이번 시 선집에 포함된 감각적인 삽화와 브레히트의 인생 스토리는 독일 최고의 시인의 시 세계를 감상하기에 손색이 없을 것이다. 

 
저자 베르톨트 브레히트 (Bertolt Brecht, 1898.2.10 - 1956.8.14)
베르톨트 브레히트는 독일의 시인이자 극작가, 연극 개혁가였다. 그는 소년기에 시를 쓰기 시작했고 뮌헨 루트비히 막시밀리안 대학교에서 의학을 공부하다가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위생병으로 군복무를 마친 뒤, 의학 공부를 버리고 창작과 연극의 길을 택했다. 1933년 히틀러가 권좌에 오르자 독일을 떠나 14년이라는 긴 망명길에 올랐다. 1941년 미국에서는 공산주의자라는 의심을 받아 반미활동위원회의 청문회에 서지만 혐의를 벗고 스위스로 갔다. 브레히트는 1949년 동독을 종착지로 선택하고 동베를린에서 극단 베를린 앙상블을 창설했다. 브레히트는 극작가이기에 앞서 탁월한 시인이었다. 브레히트는 1898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태어나 1956년 동베를린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대표적 시집으로 ≪가정 설교집≫(1927) ≪스펜보 시집≫(1939) ≪부코 엘레지≫(1953)가 있다. 
  
번역 공진호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밤은 부드러워≫와 윌리엄 포크너의 ≪소리와 분노≫를 비롯해 ≪에드거 앨런 포우 시선: 꿈속의 꿈≫ ≪안나 드 노아이유 시선: 사랑 사랑 뱅뱅≫ ≪아틸라 요제프 시선: 일곱 번째 사람≫ ≪노란 옷 왕 단편선≫ ≪번역 예찬≫ ≪필경사 바틀비≫ ≪돈을 다시 생각한다≫ ≪교수들≫ ≪드니로의 게임≫ 등 다수의 번역서를 냈다. 뉴욕에서 거주하며 번역과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110*180*10mm
16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