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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과 말 - 번역가들이 말하는 번역

(해외배송 가능상품) 품절

번역과 말 - 번역가들이 말하는 번역
배수아, 성귀수, 유나영, 김예령, 엄지영, 김한민, 최애리
워크룸 프레스

이 책은 워크룸 문학 총서 ‘제안들’ 1~7권을 옮긴 번역가들이 주로 번역에 대해 남긴 말들을 추려 엮은 것이다.
대부분 출간 후 마련된 자리인 ‘번역과 말’에서 비롯되었다. 무수히 남은 다른 말들은 ‘제안들’이 완간된 후 다시 엮일 것이다.

“번역은 독서다. 내가 알고 있는 독서 중 가장 강도 높은 독서다.”(배수아)

“내가 읽을 때 잘 이해되면 ‘좋은 번역’이라고들 한다. 그러나 이 ‘좋은 번역’이란 번역이 가져오는 이질감 내지 이물감에서 
비롯되는 장점과 매력을 죄다 없애버리고, 단지 먹기 좋은 것으로 만들어버린 것일 수 있다.”(김한민)

“시집을 옮겨보고 싶다. 시는, 번역하는 사람으로서 시도할 수 있는 끝인 것 같다. 번역의 본질에 가장 저항하는 것이 시이다.”(김예령)

48페이지

번역과 말 - 번역가들이 말하는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