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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입고] 그래픽(GRAPHIC) 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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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PHIC #33 

서점들


이번 호는 지난해 여름 발간한 ‹GRAPHIC› #30 퍼블리셔스 (Publishers)와 직접적으로 호응하는 이슈라는 점을 먼저 말하고 싶다. 이 시대의 가장 창의적인 책들을 발간하는 소규모 출판사를 다룬 이슈의 연관 주제로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 그러한 출판사의 책들, 대형 서점 체인이 취급하지도 않고, 할 수도 없는 독립 · 예술 서적을 독자와 연결시키는 공간, 바로 독립 서점이다.


뉴욕, 도쿄, 멜버른, 오슬로, 베를린, 오클랜드, 런던, 아테네, 위트레흐트, 파리, 로테르담, 로스앤젤레스, 마드리드, 탈린, 나고야, 서울. 이번 이슈에 실린 서점들이 활동하는 도시들이다. 이 서점들은 각 도시가 가진 문화적 특징을 가지고 자신만의 정체성을 구축한다. 책을 판매하는 것 이외에도 크고 작은 만남과 협력이 이뤄지는 장소, 말하자면 독립 출판의 허브와 같은 장소다.


여기 등장하는 서점은 10년 이내에 설립된 곳이 대부분이다. 지난 10년 동안의 독립 출판의 성장세와 이에 따라 더욱 활발해진 서적의 국경 간 이동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가령, 암스테르담에서 출간된 한정본 사진책이 서울의 독립 서점 판매대에 오르기까지 2주밖에 걸리지 않는다. 비록 소규모일지언정 비상업 예술 서적도 세계의 독자와 만나는 것이 비현실적인 것이 아니라는 얘기다. 이런 흐름을 타고 곳곳에서 생겨난 ‘젊은’ 서점들의 활동이 이번 이슈의 중심을 이룬다. 한편, 1976년 설립된 뉴욕의 프린티드 매터는 이론의 여지 없이 예술 서점 모델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기 때문에 그들의 40년 활동을 회고하는 인터뷰도 비중 있게 실었다.


독립 출판에서 이런 종류의 서점이 중요한 것은 결국 이곳을 중심으로 신(scene)이라는 것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지금 세계 각지에서 소규모 독립 서점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이번 이슈가 각 서점이 활동을 펼쳐 나가는 데 유용한 참조가 되길, 나아가 서점들 사이에 문화적 연대감이 형성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서점에서 봅시다.


(차례)

카스코 서점(Casco Bookshop)

대시우드(Dashwood)

데저트 아일랜드(Desert Island)

아이보리프레스 서점(Ivorypress Bookshop)

이봉 랑베르 서점(Librairie Yvon Lambert)

루게미크 서점(Lugemik Bookshop)

오무(OMMU)

온 리딩(ON READING)

우가 부가(Ooga Booga)

퍼리미터 북스(Perimeter Books)

포스트(POST)

프린티드 매터(Printed Matter)

프린트룸(PrintRoom)

프로 쿠엠(Pro qm)

섹션 7 북스(Section 7 Books)

스플릿/파운틴(split/fountain)

더북소사이어티(The Book Society)

토피도 서점(Torpedo Bookshop)

월드 푸드 북스(World Food Books)

엑스 마크스 더 복십(X Marks the Bökship)

에세이: 새로운 출판, 새로운 서점


230*300mm

204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