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시작
大陸のはじまり
The Beginning of Something after the Ending of Something
이세미, 전진희
(재미공작소)
책 소개
"이야기가 있었다.
이야기는 그림을 원했다.
그리고 다른 나라의 언어로 전해지길 원했다.
이것은 대륙의 시작에 관한 이야기이자
책이라는 대륙에서 자라는 이야기의 시작이다."
-<대륙의 시작> 서문
'한 세상이 끝나고 홀로 눈을 뜬 늑대의 이야기'를 세 개의 언어(한국어, 영어, 일본어)와 그림으로 엮은 재미공작소의 첫 그림동화이다.
원작에 영감을 받아 그려진 그림, 원작에 기반을 두되 번역가와 각 언어의 성격을 살린 번역, 글과 그림의 조화를 위한 독특한 디자인과 판형이 어우러져 신화의 정취를 불러일으키는 세계를 담아내었다.
저자 소개
글 : 이세미
중앙대학교 영화학과와 프랑스 파리 국립 예술학교(Ecole Nationale Superieure des Beaux-Arts de Paris)를 졸업했다. 문화예술공간 재미공작소의 공동대표이다.
그림 : 전진희
캐나다 토론토의OCAD(Ontario College of Art & Design)에서 Drawing & Painting을 전공했다. 토론토와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일본어 번역 : 조경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도쿄대학에서 박사학위(일본문학)를 받았다. 현재 고려대학교, 고려사이버대학교 등의 대학에서 일본어를 가르치고 있다. 구전된 다수의 이야기와 중세 일본 극문학을 애호한다.
영어 번역 : 이영주
하와이 대학교(University of Hawaii at Manoa)에서 문화인류학을 전공했다. 어렸을 때부터 여러 나라를 옮겨 다니며 거주했고 다양한 직업을 거쳐 현재 퍼포머와 뮤지션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 중이다.
디자인 : 송민선
서울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다. 현재 문화공간 숨도 연구원 및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문학과 언어에 관심이 많다.
268x218mm
40페이지 하드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