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GRAPHIC 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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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GRAPHIC

35호


(개요)

GRAPHIC #35

Book Designs 


이번 이슈의 부제가 있다면 ‘전자책 시대의 북 디자인’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여기서 전자책을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무한의 정보 저장소인 온라인 공간이라고 바꿔 말해도 좋을 듯하다. 실시간 업데이트로 엄청난 읽을거리를 제공하는 그곳은 출판 산업과 독자를 변화시키고 책을 성격을 바꾸고 있다. 이렇게 전면적으로 독서 문화를 격변시키고 있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북 디자인은 어떤 의미를 갖는가? 고리타분한 질문이긴 하지만 실무적인 관점에서 우리는 세계 각지의 디자이너를 초대에 지금 이 시기 북 디자인에 대한 중요한 의견을 청취하고 책 제작에서 디자이너가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 하는지 그들의 경험을 빌어 알아보고 싶었다. 


여기 나오는 17명의 디자이너는 대부분 독립 출판과 예술 출판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경험 많은 사람들이고 자신이 속한 분야에서 인정할 만한 업적을 남긴 디자이너들이기도 하다. 독립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사람도 있고, 대형 출판사에 소속되어 활동하는 사람도 있으며, 그 둘을 겸하는 사람도 있다. 별로 알려지지 않은 젊은 디자이너 팀도 기꺼이 초대했는데, 적절한 안배를 통해 이들의 말을 모아 놓은 이 이슈가 적어도 이 시점에서 변화하는 북 디자인의 위상을 제대로 반영하길 원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이 이슈는 동시대 출판 트렌드에 대한 각자의 날카로운 진단과 언뜻 유사해 보이지만 조금씩 다른 이 시대 북 디자인의 역할에 대한 의견들, 대표적인 북 디자인 실천의 사례들이 촘촘히 아로새겨진 이슈가 됐다. 


이번 이슈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한 가지 알아야 할 것이 있다면, 이것이 2014년 여름 발간한 #30 퍼블리셔스, 2015년 봄에 나온 #33 북숍 이슈에 이어 애초에 우리가 의도한 '도서 3부작’을 마무리하는 이슈라는 점이다. 동시대 독립·예술 출판의 생태계의 중요한 참여자-출판사 10곳, 서점 20곳, 북 디자이너 17명-을 만나는 이 기획을 통해 우리는 지식과 생각을 담는 용기이자 그래픽 디자인의 결과물인 책을 심층적으로 탐구하고자 했다. 북 디자인을 출판 생태계의 관점, 즉 하나의 책이 생성되고 유통되는 맥락에서 바라보는 것이 북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데, 적어도 시야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인터뷰에 응해 준 11명의 디자이너들, 그리고 커미션 작업을 통해 자신의 북 디자인 실천을 창조적으로 표현해 준 6명의 디자이너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도서 3부작’을 이렇게 끝내게 되었다. 앞서 도움을 준 출판사, 서점 관계자 모두에게도 감사한다. 아마 책은 앞으로도 건재할 것 같다.


(차례) 

05 존 모건 

21 요스트 흐로턴스

37 율리아 하스팅

53 잉고 오퍼만스

69 요리스 크리티스

77 채드 클로퍼

91 질 개빌럿

105 제프 한

117 람 & 키르히

133 폴 세어

145 니나 울마야

157 토마 프티장

169 바브 바브

177 오드 레만

189 에런 니에

201 미르코 보르셰

213 책 외형의 문제가 아니다 


230*300mm 

24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