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입고] 로브매거진(Rove magazine) 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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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브매거진 

Rove magazine

6호 - 책방 유랑


<책 소개> 


rove는 개념 있고 솔직한 여행을 위한 단행본 개념의 계간지입니다. 매 호 한 가지 주제를 정해 각기 다른 방식으로 풀어갑니다. rove가 생각하는 여행은 그 장소의 문화를 보기 위한 것이고, 그곳의 사람들이 사는 방식을 잠깐이라도 체험해 보기 위한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자신에게 가장 최적화된 주변을 뒤로 하고 먼 길을 떠날 이유가 없지요. rove는 한국의, 한국다운 것을 찾아 자랑합니다. 그 동안 몰랐던 소중한 풍경을 끄집어냅니다. 


rove 006 책방 유랑


편집자의 말 - 더 넓은 세상 


명확한 개념을 잡고 시작하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쉽지 않았다. 동네서점이라고 하는 게 맞을지, 독립서점이라고 하는 게 맞을지, 혹은 둘 사이에 차이점이 있기는 한 건지. 그래서 일단 부딪혔다. 전국의 서점을 찾아다녔고, 주인장을 만났다. 결론적으로, 그런 단어 같은 건 아무 상관없다는 걸 깨달았다. 설명을 하고자 한다면 할 수 있을 만큼의 차이점은 있는 것 같지만(사실 아직도 완벽하게는 잘 모르겠다) 별로 중요치 않다. 아마 독자들도 책을 덮을 즈음엔 느끼게 될 거다. 


“그냥 조용한 동네서점이에요”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별 특징 없어요”와 같은 말도. 우리도 걱정이 됐다. 과연 전국의 그 많은 서점을 모두 다른 특징으로 소개할 수 있을까 싶었으니까. 하지만 신기하게도 우리가 다녀온 모든 서점이 조금씩 달랐고, 조금씩 특별했다. 책을 만들고 있는 사람으로서도,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도 반가운 일이다. 


주인장들은 정도 많았고 웃음도 많았다.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은 소박했지만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았다. 취재를 다니다보면 늘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지만 서점의 주인장들은 좀 더 특별했던 것 같다. 책을 많이 읽기 때문인지, 숨 가쁘게 바쁜 일상을 벗어나 살고 있기 때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여행의 5할은 사람이 만든다는 평소의 생각을 다시금 확인했다. 


동네서점 혹은 독립서점은 단순히 책을 팔고 있는 곳이 아니다. 책은 그저 매개체일 뿐이다. 그래서 우리는 ‘다양한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으니 여행하라’는 진부한(누구나 알고 있다는 뜻이다) 의미는 배제하려 애썼다. 대형서점에 없는 책이 있긴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우리는 그곳에서 따뜻하고 편안한 삶의 모습을 만났고, 살아있는 문화의 생동감을 보았다. 더 넓은 세상을 여행했다는 것은 그런 의미다. 


동네서점을 6호의 주제로 잡을 때 막연하지만 분명한 자신감이 있었다. 하나의 서점만으로도 그 조용한, 어쩌면 별 볼일 없을 지도 모르는 동네에 가볼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으리라는. 그 기대가 현실이 되어 기쁘다. 


<별지> 동네책방 스탬프 투어 일러스트 지도 

Walling On Bookshop Road


<목차>


Editor Column 더 넓은 세상  006 

Prologue 안식 008


Chapter 1 우리 동네 책방

작가이자 서점주인, 그의 확고한 공간 / 다시서점 018

요조의 안식 없는 평안 / 무사책방 022 

따스한 햇볕 아래 책들 / 유어마인드 026 

나와 우리 사이 / 책방이음 030 

친구 집 따뜻한 서재 / 오후 다섯시 034

서점이 곧 인생이었다 / 포린북스토어 038  

책의 진짜 주인을 기다리며 / 통문관 042

아무 것도 하지 않을 자유 /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046 

Everyone Come in / 햇빛서점 050

만화광의 천국 / 북새통 문고 054 

여행지 대구, 그리고 / 더폴락 058  

느리고 따뜻한 / 달팽이 책방 064 

그림과 책과 쉼의 공간 / 물고기 이발관 070


Chapter 2 여행, 책방 

그곳에 가던 길 078

봄을 찾아 남쪽 나라로, 제주의 작은 책방 / 라바북스, 라이킷 082 

삶의 첫 번째 동기를 찾아 / 모티브원 090 

통영의 삶과 예술이 소담소담 / 봄날의 집 094 

자연을 노래하고 책을 사랑하며 / 숲속작은책방 098

산동네 북스테이 / 대동작은집 100 


Chapter 3 그들의 책

책 만들고 책방 열고 그렇지만 덕후는 아닌 / THE KOOH 104 

택배 왔습니다! 설렘이 담긴 책 상자 / 설레어함 108 

넌 어디서 책 읽니 / 책 읽는 지하철 110 


매우 친절한 부록 

서점 주인들의 책 추천 114

한겨울 공원 산책, 수성동 계곡 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