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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선의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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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선의 도쿄 : 나만 알고 싶은 도쿄여행

임경선 지음

(마틸다)


# 책소개

도쿄는 우리가 가장 손쉽게 갈 수 있는 이웃나라의 수도인 동시에 가장 피상적으로 알고 있는 여행지일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도쿄는 정말 넓고, 할 일도 둘러볼 곳도 어마하게 많기 때문이다. 그러니 넘쳐흐르는 도쿄에 대한 정보 중에 어떤 것을 선택할지는 여간 고민되는 일이 아니다. 


<임경선의 도쿄>는 도쿄에 대해 흔하게 얻을 수 있는 정보 외의 것들을 신중히 담아냈다. 여행사나 여행 정보서에 나오는, 일반적으로 유명한 명소 – 가령 신주쿠, 하라주쿠, 시부야, 아사쿠사 등 – 외에도 도쿄는 숨겨진 매력이 너무나 많다. 사람들의 손을 조금이라도 덜 타는 장소에서 여유롭게 머물고 싶은가. 이국땅의 조금은 낯선 공기 속에서 새로운 생각과 뭉클한 기분에 잠기고 싶은가. 지나가다 아무 가게에서 적당히 주린 배를 채우기보다는 오감이 기억할 식사를 하고 싶은가. 비슷비슷한 역 앞 백화점과 쇼핑몰만 돌아다니기보다 내 취향에 맞는 가게들만 골라서 보고 싶은가. 동시대의 도쿄 이상으로, 과거 도쿄의 역사를 담은 노스탤직한 모습이 궁금한가. <임경선의 도쿄>는 작가 임경선의 섬세한 심미안으로 그러한 도쿄를 안내해줄 것이다.  


저자는 과거 도쿄 거주경험과 숱한 도쿄여행경험, 그리고 일본어 정보수집능력으로 누구나 아는 가게, 레스토랑, 명소보다는 가성비 혹은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지에 초점을 두고 예민함과 덕후력을 동원해 손수 편애하는 도쿄의 곳곳을 골라 소개한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지극히 개인적이면서도 동시에 그녀와 감성을 공유하는 이들에게는 보편적인 여행 지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이 책은 도쿄여행에 관한 세심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이 아니라 <엄마와 연애할 때><나라는 여자><어디까지나 개인적인><태도에 관하여>등의 에세이를 펴낸 저자 특유의 담백한 여행 에세이들도 곁들어져, 읽는 재미가 한층 더해졌다. 


# 저자소개

2005년부터 사랑과 인간관계 그리고 삶의 태도에 대한 글을 꾸준히 써왔다. 소설<기억해줘><어떤 날 그녀들이>와 산문 <어디까지나 개인적인><태도에 관하여><나라는 여자><엄마와 연애할 때>를 펴냈다. 최근작으로는 장편소설 <나의 남자>가 있다. 



# 목차

  • 서문
  • 꿈의 도쿄스테이션 호텔
  • 에세이 : 호텔의 조식뷔페에 대하여
  • Café 1894
  • 에키벤 마츠리에서 도시락 고루기
  • 도쿄의 기품있는 호텔들
  • KITTE와 신마루노우치 빌딩
  • 긴자 문구점 이토야 & 큐쿄도
  • 효탄야의 장어덮밥
  • 렌가테이 경양식집과 시세이도 팔러
  •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 드 랑부르’
  • 글 쓰는 이들을 위한 호텔, 야마노우에 호텔
  • 바 ‘논논’의 힐탑칵테일
  • 진보초의 한국서점 CHEKCCORI
  • 에세이 : 내가 읽은 일본 책, 일본 작가들 
  • 야쿠모사료의 정갈한 일본식 조찬
  • 도쿄 최고의 공중목욕탕 ‘다이코쿠토’
  • 기요스미 시라카와 커피산책
  • 다이칸야마와 츠타야서점
  • 나카메구로의 정취
  • 오하시 아유미씨의 가게
  • 예전에 갔던 곳 중 좋았던 곳 : 분단 커피 앤 비어 
  • 추억의 기미료칸
  • 가성비 좋은 도쿄의 숙소들
  • 에세이 : 일본의 온천료칸에 대하여
  • 아오야마 북 센터 & 파머스 마켓
  • 일요일의 미술관들
  • 토미가야 FUGLEN 카페
  • 임경선의 책들
  • 후기 : 맥도날드 애플파이  



#책 속에서 


여행 애호가인 작곡가 유희열 씨로부터 들은 말이 있습니다. 만약 여러 숙소를 돌아가면서 묵을 계획이라면 가장 좋은 곳을 첫 숙소로 잡으라고, 그것이 그 이후에 이어질 여행의 설렘을 한껏 돋구어 줄 거라고요. __6쪽에서


일본의 환상적인 도시락을 먹으러 도쿄역 중앙통로에 위치한 <에키벤야 마츠리>로 향합니다. 각 고장의 특산물을 넣은 170여 가지의 에키벤을 보면 눈이 얼마나 즐거운지 모릅니다. 효고현의 문어밥 도시락, 야마가타현의 비프그릴 도시락, 아오모리현의 정어리구이 도시락, 울트라맨 도시락 등……_ 13쪽에서. 


큐쿄도에 물어보면 되죠.”

큐쿄도의 본점이 있는 교토의 사람들이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면 곧잘 입에 올리는 말입니다. 축하의 자리에 초대받았을 때, 감사의 편지를 보낼 때, 등 마음을 담아 보내야 하는 날에 사람들은 큐쿄도를 찾습니다. _21쪽에서. 



1948년에 문을 연 카페입니다.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이자 가장 맛있는 커피를 파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인장은 1914년 생인 세키구치 이치로씨로, 100세가 넘은 연세에도 아직도 이따금 가게에 나와 일한다고 합니다._25쪽에서.


야마노우에 호텔에 대해 알게 된 것은 꽤 오래전입니다. 학창시절 제가 읽은   일본 작가들의 숱한 에세이에 이 호텔의 이름이 등장했거든요. 작가들은 곧잘 스스로 이곳에 ‘감금’되어 글을 쓰곤 했다는데, 이것은 비단 현대작가들에만 해당하는 이야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과거 단골 투숙객 명단에 미시마 유키오,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있는 것을 보면요. _26쪽에서. 


야쿠모사료는 바깥 대문에서부터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어떤 부자의 저택에 초대받아 식사하러 온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_34쪽에서. 


2015년, 커피애호가들 사이에서 이름 높은 미국의 블루 보틀 커피는 일본에 진출하면서 이곳 '기요스미 시라카와'에 둥지를 틀었습니다.이 일을 계기로 기요스미 시라카와는 더욱 북적이게 되었습니다. _38쪽에서. 


붐비지 않으면서도 유유자적하고 낭만적인 분위기가 근사한데, 4월 말-5월 초에는 메구로가와 주변 벚꽃나무의 벚꽃이 만개해 더욱 아름답고 정취가 넘친다고 합니다._46쪽에서. 


 “혹시 저희 제품을 입은 모습을 찍어도 되겠습니까?. 그때 찍은 제 사진은 나중에 iog.co.jp 홈페이지에 ‘저 멀리 서울에서 온 손님’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이 되었습니다. _50쪽에서.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 이 글을 쓰고 있다. 자판을 두드리는 손가락은 얼어서 굳어 있고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 있는 허벅지도 영 뻐근하다. 이럴 때는 영락없이 김이 모락모락 나는 온천 물에 풍덩 하고 뛰어들고 싶다. _57쪽에서. 


주말 아침에는 유유히 사람들로 붐비지 않은 서점으로 나들이를 가는 것이 좋습니다. 아오야마에 있는 ‘아오야마 북 센터’로, 제 소설 <나의 남자>에서 여자 주인공이 도쿄여행중 밤중에 홀로 찾아가는 그 서점입니다. _60쪽에서. 


180×240mm

72쪽 

*온라인에서는 연두색 표지만 판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