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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친구에게

윤세정, 양수련

(6699프레스)


책 소개

6699press의 첫 양장 그림책으로, 헤어진 친구에 대한 그리움을 이야기하는 작은 그림책이다.

다른 곳에 있지만 같은 하늘과 별을 바라보며 다시 만날 그날을 꿈꾸는 두 소녀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본다.


작가소개

윤세정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일러스트 아카데미에서 그림책 작가 과정을 수료한 후 그림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갑을 여는 그림보다 마음을 여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양수련

북한에서 군인으로 활동하다 4년 전에 남한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현재 대학생으로 간호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따뜻한 마음과 미소를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이 책은 탈북청소년과의 이야기를 담은 <우리는 서울에 산다-친구에게>에 수록되었던 한 장을 다시 엮어 만든 책입니다. 고향이 북한인 양수련 양을 처음 만났던 그 순간을 기억합니다. 남한의 그 어떤 소녀들보다도 예쁜 얼굴에 한 번 놀라고, 밝은 미소와 통통 튀는 엉뚱한 매력에 두 번 놀랐던 기억.


우리는 어떤 모습을 그리고 있었던 것일까요?

여러 언론 매체에서 봐왔던 남한 생활에 대한 부적응과 북한에서의 고되고 궁핍한 삶에 찌든 어두운 얼굴이 우리도 모르게 각인되어 있진 않았었나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수련이는 이것저것 배우고 여행하고 먹고 즐기는 서울 생활이 생동감 넘치는 나날의 연속이었습니다. 서울에 온 지 반년이 지난 수련이에게 서울은 친절했고, 서울에서 수년간 지내 온 탈북 청소년들이 느끼는 도시의 차가움과 고독은 수련이의 것이 아닌 듯했습니다.


하지만 밝은 수련이에게도 마음 아프게 그리운 친구가 있었습니다. 수련이의 가장 친한 친구 숙이는 북한에서 4년간의 군 생활을 하며 만났던 친구입니다. 북한에 있는 친구인 숙이에게 쓴 보낼 수 없는 편지와 일기엔 숙이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이 벅찬 꿈의 도시에서의 자유와 풍요로움을 친구와 함께하고 싶고, 보여주고픈 마음만이 가득했습니다. 


이 <보고 싶은 친구에게>는 수련이의 북한에서의 생활 이야기와 친구 숙이에게 전하고 싶은 편지글을 토대로 그림책 작가 윤세정의 생각을 더 해 이야기를 구성하고 그림과 글을 지어서 만든 책입니다. 수련과 숙. 남한 사람과 북한 사람이라는 구분이 아니라 단지 멀리 떨어져 각자의 꿈을 품고 살아가는, 어쩌면 똑같은 모습의 친구라는 생각을 하며 페이지를 대칭적으로 구성한 윤세정 작가의 의도가 잘 담겨져 있습니다.


서로의 손에 영영 닿지 않을 듯 평행선을 그리는 편지. 

그러나 언젠가 함께 읽을 수 있는 그 날이 오길 고대하며.


125mm * 190mm

40쪽 양장제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