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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그림책: 유년의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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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그림책: 유년의 요리

지은이: 안유진 | 이영채 | 정인하 | 최지수 | 허지영 | Nishi Shuku | Saki Obata


(책 소개)

『요리그림책: 유년의 요리』는 2012년 『요리그림책』 1~3권과 2013년 『요리그림책 합본』 시리즈의 신작으로 국내외의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레시피 그림을 엮은 책이다. 7명의 일러스트레이터가 각자의 유년기를 바탕으로, 어렸을 적 먹었던 인상적인 요리를 떠올리고 다시 완성하는 과정을 그렸다.


일곱 명의 작가 모두 ‘유년의 요리’를 통해 개인적인 기억과 연결된 요리를 그림으로 재현해 나간다.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특수한 기억으로 슈톨렌을 만들고 할머니가 만들어주던 야채 카레와 전병을 기억한다. 스스로 그리워할 줄 몰랐던 나물 반찬과 만두가 중요하게 여기고 샌드위치와 복숭아 넥타로 추억을 지면 위에 불러낸다. 여기 그려진 요리들은 가장 보편적인 ‘추억의 요리'는 아니지만 그래서 각 일러스트레이터가 첫손에 꼽으며 조리법까지 들려주는 이유와 방식에 집중하게 한다. 가장 잘 하는 요리가 아니라 가장 강하게 기억하는 요리를 각자 다르게 떠올리며 읽어도 좋을 책이다.


(목차)

1 담백한 감자 샐러드 샌드위치(허지영)

2 구워먹는 게 더 맛있는 이북식 김치만두(이영채) 

3 슈톨렌(Nishi Shuku)

4 전병 우주(최지수) 

5 여름 야채 카레(Saki Obata) 

6 멸치 볶음, 산계란, 시금치 나물(정인하)

7 여름 오후 복숭아 넥타(안유진)

-작가 인덱스


(저자 소개)

이영채 

서울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구경하고, 지켜보고, 그림을 그립니다. 


정인하 

그림책과 독립출판물, 작은 물건을 만듭니다. 


안유진 

만화를 그립니다. 모험심도 조금 있답니다. 


허지영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방 안에서 멍하니 쓸데없는 생각에 잠겨있을 때가 많고 그 생각들을 따라다니며 낙서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최지수 

여행과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여행을 떠나거나 여행을 그리워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Saki Obata 

2009년 쿠와사와 디자인 연구소 종합디자인학과 졸업. 유한 회사 나노나노그래픽스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근무한 뒤 2014년부터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 중. 「미술전의 수첩」(쇼가쿠칸) 장정·삽화, 잡지, 서적 등 일러스트와 디자인을 다루고 있다. 개인 작품에서는 계절을 주제로 일러스트를 그립니다. 


Nishi Shuku 

일본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광고, 책 표지, 잡지 등에 수록되는 일러스트레이션을 다룹니다.


150 x 200mm

72페이지 하드커버 양장제본

요리그림책: 유년의 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