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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토크VOSTOK 매거진 창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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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토크VOSTOK 매거진』 창간호

페미니즘 : 반격하는 여성들


 책소개 


새로운 사진 잡지 『보스토크 매거진』의 창간호, 

「페미니즘 : 반격하는 여성들」 


『보스토크 매거진』은 새롭게 탄생한 젊고 대중적인 사진 잡지다. 특히 사진과 현대미술과 디자인, 문학 등의 경계를 넘나드는 생생한 지식과 작업을 다룬다. 창간호의 주제는 「페미니즘 : 반격하는 여성들」로, 기존 사진계의 성적 위계를 전복하는 국내외 여성 작가와 필자들의 사진과 글을 폭넓게 싣고 있다. 한편으로 문학비평가 황현산, 사회학자 서동진, 잡지의 편집인이기도 한 북 디자이너 정병규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탁월한 필자들의 글이 알차게 실려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 


    출판사 서평


지금 우리에게 도래한 가장 새로운 사진 잡지 

가장 젊은 감각의 사진과 날카로운 비평, 최고의 필자들의 조화  



사진잡지 『보스토크 매거진』의 창간은 온, 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화제가 되었다. 잡지가 출간되기 전, 표지와 목차 이미지, 참여하는 작가들과 주제를 소개한 목차만으로도 창간호는 3천만 원이 넘는 후원금을 모았고, 게시물은 2천 번 가까이 공유되었다. 

  그렇게 출간된 『보스토크 매거진』의 창간호는 문학비평가 황현산의 유려한 에세이로 시작한다. 그의 글감은 놀랍게도 패션 사진가 레스(LESS)가 찍은 관능적이고 농염한 키스 사진이다. 황현산은 한용운과 김소연, 김록의 시를 가볍게 넘나들며 사진 속의 날카로운 키스와, 그것을 바라보는 관찰자의 시선에 대해 매혹적으로 서술한다. 이어지는 것은 사회학자 서동진의 글이다. 그는 최근 이슈가 되었던 우병우 수석의 검찰 조사 모습을 찍은 조선일보 사진에 대해 분석하면서, 이에 멈추지 않고 사진 이면의 세계를 읽어내는 능력을 잃고 있는 지금의 세태를 정면으로 비판한다.


첫 특집 주제, “페미니즘: 반격하는 여성들”


  여기에 이어지는 것은 잡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묵직한 특집 주제다. “페미니즘: 반격하는 여성”이라는 제목을 단 『보스토크 매거진』 창간호의 특집은 아홉 개의 코너로 이루어진다. 새로운 사진 잡지가 첫 주제로 페미니즘을 다루는 까닭은 무엇일까? 창간사를 쓴 비평가 김현호는 이에 대해 사진의 역사가 주로 ‘근대화된 국가의 중산층 비장애인 남성’ 위주로 서술되어 왔으며, 우리 시대의 사진은 ‘가혹한 제련을 필요로 한다’고 말한다. 세계 페미니즘 예술의 최전선에서 벌어지는 4세대 페미니즘 논쟁을 연구자 어경희가 다루고, 페미니스트 미술비평가 오경미는 소나무 사진으로 유명한 배병우의 사진이 어떻게 낡은 한국적 정신성을 재현하는가를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국내외 가장 논쟁적이고 뜨거운 여성 사진가들의 작업과 이야기 


  그러나 이 잡지는 비평지나 문예지처럼 무겁다기보다는 지식과 감각이 예민한 미적 조화를 이룬다. 김신식(문학과사회 편집동인)이 기획한 큐레이션 화보 “지속된 항변”에서는 애쉴리 아미타지, 버스 비온텍, 페트라 콜린스 등 세계에서 가장 젊고 논쟁적인 여성 사진가들의 작업을 소개하고, 그 의미를 짚는다. 박지수(보스토크 매거진 편집장)이 기획한 큐레이션 화보 “너와 나 사이의 심호흡”은 지금 한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여성 사진가 여섯, 즉 하시시 박과 니나 안, 박의령, 이민지, 황예지, 이수안의 작업을 골라서 소개하고 작업에 대한 간략한 인터뷰를 싣는다.

  또한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젊은 여성 사진가들의 생생한 좌담도 수록되어 있다. 신선영(<시사in>사진기자), 이서연(AZA스튜디오 사진가), 정운(<워커스>사진기자)이 이야기하는 각자의 사진 노동과 현장에서 경험한 성적 불평등 현실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한국 사진 현장에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기사들과 새로운 잡지의 형식 실험 


  한국 사진 현장과의 긴장감도 놓치지 않는다. 보스토크 매거진 편집부가 직접 조사한 한국 사진계 성폭력 사례 설문 결과와 그것이 갖는 의미를 분석하는 기사와, 최근 두 달간 열린 모든 사진전시의 목록을 소개하고, 주목할 만한 전시에 대해 네 명의 작가, 비평가, 편집자가 나누는 좌담도 수록되어 있다. 각 참가자는 자신이 생각하는 근래 최고의 사진 전시를 거침없이 밝힌다.  

  특히 돋보이는 것은 형식적 실험이다 <보스토크> 매거진의 편집인인 한국 최초의 북 디자이너 정병규가 젊은 타이포그래피 디자이너 유지원, 사진비평가 김현호와 함께 일본의 거장인 사진가 나라하라 잇코와 디자이너 스기우라 고헤이가 만든 사진집 <빛의 회랑>을 분석하는 코너가 눈길을 끈다. 단순히 책의 컨텐츠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 물성, 서체, 제본에 이르기까지 책을 해부하듯 들여다본다. 수전 손택의 에세이인 <사진은 의견이 아니다, 아니, 의견인가?>에 미술평론가 김정현이 손으로 밑줄을 긋고 주석을 단 책의 일부를 그대로 삽입하여 보여주는 시도 역시 신선하다. 


차례 


[창간사] 잡지는 가볍게 바다를 가르고 _ 김현호 _ 006

[포토에세이 01] 키스, 눈을 감고 혹은 눈을 뜨고 _ 황현산 _ 008

[포토에세이 02] 사진을 읽는다는 것 _ 서동진 _ 012

특집 <폐미니즘 : 반격하는 여성들>

[큐레이션 01] 지속된 항변 _ 김신식 _ 024

[에세이] 셀피 페미니즘: 소녀취향, 그 핑크빛 코쿤에 관하여 _ 어경희 _ 032

[클래식] 수전 손택, '사진은 의견이다. 아니, 의견이 아닌가?'에 침입하기 _ 김정현 _ 045

[비평] 한국적 정신성이라는 낡은 용광로 _ 오경미 _ 063

[큐레이션 02] 너와 나 사이의 심호흡 _ 박지수 _ 070

[화보] 당신이 언젠가 했던 말 _ 한국여성민우회 _ 108

[레포트] 사진계 성폭력 사례 설문조사 _ 편집부 _ 116

[토크] "너님들이 둔한 거임!" _ 신선영, 이서연, 정운 _ 122

[사진이야기] 핀업 걸 마를린 먼로의 웃음과 눈물 _ 김현호 _ 134

[사진집 아나토미] <빛의 회랑> : 나라하라 잇코/스기우라 고헤이 _ 정병규, 유지원 _ 140

[사진전 셔틀] 당신의 베스트, 나의 베스트 _ 김익현, 이기원, 박지수, 홍진훤 _ 156

[포토 로망] 이브 _ 김인정 _ 176

[마감 후기] 메일, 링크, 칼럼 _ 박지수 _ 192


170mm * 240mm

192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