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입고] 라미네이팅 유광 실 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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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 | 출판사
  • 라미네이팅 유광 실 제본
  • 34,000원
  • 이수경 | 프레스룸
  • 판형
  • 페이지
  • 출판년도
  • 220mm x 300mm
  • 36쪽
  • 2017
[재입고] 라미네이팅 유광 실 제본

『라미네이팅 유광 실 제본』은 작가 이수경(leesskk.com)의 조각들을 사진과 글로 엮어낸 책이다. 이수경의 조각은 21세기의 서울의 풍경을 "노인과 그들의 의복, 자세, 나뒹구는 쓰레기들, 칭칭 감아놓은 테이프, 부서진 플라스틱, 쇠사슬, 낡은 스펀지 등의 방치된 풍경, 너무 밝은 LED 조명, 하이글로시, K-POP의 미감, 코리안 코스메틱 브랜드, 도시의 속도감" 등으로 묘사하는 작가의 시선으로부터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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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면 인간과 쇼윈도에 진열된 옷은 비슷해 보일까? 인간의 몸에 넣고 꿰맨 듯한 형태의 기성복은 업데이트된 몸과 계절을 언제나 흉내 내기 마련이므로 인간의 몸과 비슷해 보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사람의 뼈와 살이 빠져나간 옷에서 이수경이 살로 채워 넣고 새로 빚어낸 것은 형체 없이 빈 시간들이다. 눈 앞에 펼쳐진 2016년과 2017년이라는 시간을 ‘신상(품)’과 빛바랜 계절 감각으로 이중 증명하는 질감들이다. ‘신상이 회전하는 소비의 속도를 실제로 태어나 죽을 때까지 제 삶을 살아가야 하는 인간이 어떤 미감으로 따라잡거나 복구해낼 수 있을까?’ 같이 장난스러운 질문도 있는 그런 심각함이다.” — 현시원

 

『라미네이팅 유광 실 제본』은 작가 이수경(leesskk.com)의 조각들을 사진과 글로 엮어낸 책이다. 이수경의 조각은 21세기의 서울의 풍경을 "노인과 그들의 의복, 자세, 나뒹구는 쓰레기들, 칭칭 감아놓은 테이프, 부서진 플라스틱, 쇠사슬, 낡은 스펀지 등의 방치된 풍경, 너무 밝은 LED 조명, 하이글로시, K-POP의 미감, 코리안 코스메틱 브랜드, 도시의 속도감" 등으로 묘사하는 작가의 시선으로부터 출발한다. 이수경이 눈과 손으로 불러내 직조하는 것과 같이, 조각의 면면을 다시 바라보며 포착한 시간을 실로 묶어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