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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입고] 우리가 원하는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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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원하는 식물』은 일과 생활에서 식물을 다루는 여섯은 명의 저자가 모여 인간의 식물 문화를 설명한 자료집입니다. 예술, 식물학, 문화연구, 원예, 제작운동 등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식물을 통해 얻고자 하는 가치들을 돌아봅니다.

 

이 책은 2016년 10월에서 2017년 3월 사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디지털정보실에서 열린 『식물도감: 시적 증거와 플로라』 전시에 참여한 기획자, 작가, 디자이너가 다시 모여서 만들었습니다. 전시되었던 자료와 작품을 발췌하고 새 원고를 덧붙여 구성했기에, 전시 도록의 성격을 부분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저자소개

김지원은 영상예술학 박사과정에 재학하면서 텍스타일 디자인, 미디어 아트를 비롯한 다양한 배경을 바탕으로 예술과 테크놀로지에 대해 공부한다.

 

문화로놀이짱은 버려지는 목재들의 다양한 쓰임을 연구하고, 손노동을 통해 생산하며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과 양식을 생각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신혜우는 그림 그리는 식물학자, 식물을 연구하는 화가로 활동한다. 생물학 전공하고 식물분류학 박사과정에 있는 식물학도이다. 식물의 생태와 형태학 정보를 학술도해로 기록하면서 자연스럽게 식물 세밀화가라는 두 번째 직업을 가지게 됐다. 식물의 과학적 정보들을 정확하게 기록하면서 연구자와 일반인에게 식물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이소요는 생물을 시각정보와 예술로 환원해온 인류의 오랜 관습에 관심을 가지는 미술가이며, 생물학 - 자연사 - 예술에서 공유하는 방법과 개념을 탐구하고 있다. 서울에서 일인출판사 『생물과 문화』를 운영한다. 미술과 생물학 학제간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연구기반 예술을 정의하고 실천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정수진은 2015년부터 『공간 식물성』을 운영한다. 식물을 키우거나 식물 화분을 만들어 판매하는 일을 주로 하면서 공간에서 강의, 전시, 마켓 등의 문화 행사를 기획한다. 최근부터 그동안의 원예 경험을 토대로 식물을 기르는 사람들에게 상담을 제공한다.

 

조혜진은 일상 사물과 그것이 속한 사회적 맥락에 관심을 갖고 일상의 기저에 작동하는 사회 구조적 힘을 드러내는 작업을 해왔으며, 구조적 힘과 개인, 사회적 환경과 작업이 연결 혹은 충돌하는 지점에서부터 작업을 전개해왔다. 개인이 경험하는 일상적 사건들에 분석적 태도로 접근하며, 입체작업을 중심으로 설치, 평면, 출판과 같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4차 입고] 우리가 원하는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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