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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입고] POST SEOUL apartment #1

(해외배송 가능상품) 품절

 


 

 

 

 

목차

01 젊은 빈티지 | 길종상가의 김윤하

02 그래픽 디자이너의 전원주택 | 신신의 신해옥+신동혁

03 보편적인 엄마, 보편적인 집 | 숙희의 신동숙

04 정확함을 찾아가는 여정 | 레이포에트리의 김지연

05 사진이 있는 집 | 팔스튜디오의 이혜나+김기원

06 경쾌한 맥시멀리스트 | 마케터 한창헌

07 책으로 쌓은 성 | 대중문화평론가 김봉석

08 구도심의 감성 | 길종상가의 박길종

09 풀하우스 | 허핑턴포스트코리아의 김도훈

10 가족이 중심인 공간 | GBH의 하연지

11 이너 피스, 이너 스페이스 | 코코트 서울의 이수연

12 마이 홈그라운드 | 아라홈그라운드의 안아라

13 갤러리스트, 미니멀리스트 | 갤러리스트 이지영

14 작업실, 연주실, 그리고 집 | 아티스트프루프의 최경주+이동렬

15 살롱문화를 담은 아뜰리에 | 아뜰리에 태인의 양태인

16 밀도 있는 1인 가구 | 프레임빌더스의 장용석

17 엉뚱한 감각의 신혼집 | 코우너스의 조효준+오와이이의 오혜진

18 식물적 라이프스타일 | TWL의 김희선

19 비스포크 하우스 | 큐리어스랩의 신현호

20 집을 바라보는 신세대 풍속도 | 패션 마케터 김태화+한아름

21 부부의 실용적인 거처 | 코흔의 이정은

22 이질적 색감, 낯선 패턴 | 일러스트레이터 정혜림

23 아마추어 메이커 | 편집자 김은주

24 묵묵하고 고요한 취향에 대하여 | 훈고링고브레드의 황지+훈고

25 만화 같은 매일 | 만화가 이우일+동화작가 선현경

 

책 속으로

 

“자조적으로 말해서 우리는 말 그대로 소비자인 것 같아요. 소비에 초연하다고 말할 수 없어요. 하지만 기왕 소비해야 한다면 좋은 물건을 사서 오래 사용하고 싶어요. 좋은 물건에서 얻은 감각을 바탕으로 다시 좋은 작업을 할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는 디자인사에 나오는 교과적인 제품, 전형적인 것도 좋아해요.” 신해옥, 신동혁 그래픽 디자이너

 

“아파트에서 태어난 사람에게는 아래층에서 올라오는 된장찌개 냄새와 저녁에 놀이터에서 들려오는 아이들 노는 소리가 고향 같은 느낌을 줄 거예요. 아파트는 정이 없다고들 하지만 저에게는 아파트랑 주택이 별다를 게 없어요.” 김도훈 편집장

 

“단순하게 살고 싶어요. 요즘 ‘미니멀 라이프’에 대해 많이 이야기하는데, 내가 생각하는 단순한 삶은 어떤 정확함에서 비롯되는 것 같아요. 살림살이를 간소화한다고 해서 내가 생각하는 단순함에 닿을 수 있는 건 아니에요. 그 정확함이라는 게 내가 생각하는 옳음,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 내가 무언가를 좋아하는 이유, 이런 걸 계속 들여다보고 생각하고 정리해가는 과정에서 생긴다고 생각해요.” 김지연 그래픽 디자이너

 

“집을 아늑한 느낌 혹은 나만의 공간으로 꾸미고 싶은 욕구 같은 건 전혀 없어요. 제게 집은 여행지의 숙소와 별반 차이가 없어요. ‘나 혼자 있을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결국 같은 의미인 거죠.” 김봉석 대중문화평론가

 

출판사 서평

 

한국에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감각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감각적인 사진과 편집, 편안한 인터뷰로 담아낸 서울의 공간과 사람

 

서울 사람과 서울의 공간

우리에게 외국의 주거 문화가 흥미롭고 이국적으로 느껴지는 것처럼 서울에서 익숙한 연립 형태의 빌라와 아파트가 외국인들에게는 신선한 모습이지 않을까요? 베를린, LA, 바르셀로나, 파리, 도쿄 등 나라와 도시를 대변하는 주거 문화 콘텐츠는 다양하지만 외국인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한국의 대표적인 주거 문화는 아직도 한옥에 머물러 있습니다. 통해 제3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한국의 다양한 주거 문화가 생경하면서도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한국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의 대안

기존 한국의 라이프스타일 잡지와 책이 아닌 새로운 감각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지나치게 정돈되고 연출된 듯한 모델하우스나 쇼룸 같은 집은 매력이 없습니다. 탁자에 놓인 물 컵 하나, 바닥에 쌓인 책 더미 등 집주인의 생활방식에 따라 제자리를 잡은 물건들은 그 자체로 아름답습니다. 은 주인을 닮은, 집주인의 라이프스타일이 고스란히 담긴 자연스러운 모습을 포착합니다. 

 

오래 두고 보고 싶은 소장을 위한 책

은 새로운 감각으로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이미지 위주의 책입니다. 감각적인 사진과 편집을 양장본의 형태로 묶은 커피테이블 북으로 오래 두고 보고 싶은 '소장'에 중심을 둔 책입니다. 이탈리아에서 공수해온 패브릭으로 감싼 표지부터 존재감이 확실합니다.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이 궁금한 국내외 독자(한글과 영문 병기), 디자인, 예술, 문화, 라이프스타일 등 감각적인 이미지를 소비하는 독자가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책입니다.

[3차 입고] POST SEOUL apartment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