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UMMER는 성장영화를 위한 팬진입니다. 매 호마다 한 편의 성장영화를 다룹니다. 03호의 영화는 <파수꾼 Bleak Night>입니다.
“고교 시절을 다룬다고 해서 이 영화를 ‘성장영화’의 범주에 넣을 수 있을까? <파수꾼>을 일컬어 ‘실패한 성장담’이라고 말한다.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을 지키는 데 급급했던 시절, 소우주가 흔들리고 아이들은 흩어진다. 여기에서 누구도 무언가를 배우거나 성장하지 못한다. 그런데 우리도 그렇지 않았나? 상처받고 견뎌내며 통과한 시간이 분명히 있었다. 우리는 반짝이는 청춘의 이미지를 취하기 전에 힘겹게 지나왔던 시간의 어두운 밑바닥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2015년 발간되었던 팬진의 재인쇄본 입니다. 내지 편집디자인이 조금 수정되었으나 2015년 버전과 같은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작가/출판사
김은진, daan, 김윤하, 김호, 황선미 · 딴짓의세상
판형(가로/크기비교용)
128
판형(세로/크기비교용)
188
페이지
40쪽
출판년도
2018
판형(화면표시용)
128 x 188mm
[6차 입고] THE SUMMER 03 “파수꾼” reprint · 김은진 외 4인
6,500
김은진, daan, 김윤하, 김호, 황선미 · 딴짓의세상
THE SUMMER는 성장영화를 위한 팬진입니다. 매 호마다 한 편의 성장영화를 다룹니다. 03호의 영화는 <파수꾼 Bleak Night>입니다.
“고교 시절을 다룬다고 해서 이 영화를 ‘성장영화’의 범주에 넣을 수 있을까? <파수꾼>을 일컬어 ‘실패한 성장담’이라고 말한다.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을 지키는 데 급급했던 시절, 소우주가 흔들리고 아이들은 흩어진다. 여기에서 누구도 무언가를 배우거나 성장하지 못한다. 그런데 우리도 그렇지 않았나? 상처받고 견뎌내며 통과한 시간이 분명히 있었다. 우리는 반짝이는 청춘의 이미지를 취하기 전에 힘겹게 지나왔던 시간의 어두운 밑바닥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2015년 발간되었던 팬진의 재인쇄본 입니다. 내지 편집디자인이 조금 수정되었으나 2015년 버전과 같은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