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입고] 씬의 아이들 - 김윤하 외 4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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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 | 출판사
  • 씬의 아이들
  • 14,000원
  • 김윤하, 몬구, 연진, 전자양, 하박국 | 재미공작소
  • 판형
  • 페이지
  • 출판년도
  • 140 * 220mm
  • 288쪽
  • 2019
[재입고] 씬의 아이들 - 김윤하 외 4인

1990년대 중후반 태동하던 ‘홍대-인디-씬’을 보고 꿈을 키운 청소년들이 있다. 아이들은 씬 안으로 거침없이 진입했으며 그 안에서 어른이 되었고, 자신의 꿈을 펼쳐나갔다. 그리고 지금까지 씬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씬의 아이들』은 같은 씬 내에서 각기 다른 행보로 20년 동안 활동해온 ‘씬의 아이들’ 다섯 명의 이야기를 엮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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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1990년대 중후반 태동하던 ‘홍대-인디-씬’을 보고 꿈을 키운 청소년들이 있다. 아이들은 씬 안으로 거침없이 진입했으며 그 안에서 어른이 되었고, 자신의 꿈을 펼쳐나갔다. 그리고 지금까지 씬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씬의 아이들』은 같은 씬 내에서 각기 다른 행보로 20년 동안 활동해온 ‘씬의 아이들’ 다섯 명의 이야기를 엮은 책이다. (*이 책에서 신Scene은 ‘씬’으로 표기한다.)

 

뮤지션 연진(라이너스의 담요), 몬구(몽구스), 전자양(전자양)은 인터뷰로, 대중음악평론가 김윤하와 영기획 대표 하박국은 에세이로 참여했다. ‘아이들’이 어떻게 씬에 눈을 뜨게 되었는지, 씬에서의 첫 활동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그들이 체감한 성공과 실패는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여전히 씬에 남아있는 이유에 대한 지극히 내밀한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씬의 역사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음악 매체와 음악 산업의 변화 또한 절절하게 체감할 수 있다.

 

“씬을 만들어가는 구성원에는 창작자뿐만 아니라 산업 종사자, 팬들까지 포함되어 있다. 우리가 말하는 ‘씬’은 외부에서 정해준 바운더리가 아니라 구성원 한 명 한 명의 발자취에 따른 꼭짓점들이 이어져 만들어진, 그리고 여전히 만들어지고 있는 유기적인 지형도에 가깝다. ‘씬의 아이들’ 중 뮤지션인 연진, 몬구, 전자양은 데뷔 이후 같은 씬 안에 있으면서도 각자만의 보폭으로, 각기 다른 방향을 향해 나아갔고 이 행보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김윤하와 하박국은 팬, 애호가, 컬렉터로 시작해 현재 각각 음악 평론가와 레이블 대표로 일하고 있다. 이 두 사람은 씬의 적극적인 소비자이자 산업 종사자로서 씬에 또 다른 생명력을 가져온 이들이다.”

–<편집자의 말> 중에서

 

씬의 아이들을 씬으로 이끄는 데 한몫한 잡지, <서브Sub>의 편집장이었던 성문영 팝칼럼니스트가 추천사를 쓴 이 책은 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잇는 책이기도 하다. 과거의 기억을 품은 아이들은 현재 진행형의 행보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 ‘씬의 아이들’에게 영향을 받은 씬의 새로운 아이들, 다시 말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미래를 도모하고 있는 이들이 지금의 씬에도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스스로 여기로 들어와 혼자 부딪히고 들이대고 어울리고 싸우며 어지러운 궤적을 새겼다. 그 궤적 하나하나가 실핏줄 같은 네트워크가 되고, 그들은 피가 되어 그 혈관 속을 흘렀다. 피가 흐르자 맥박이 뛰고 씬은 살아 숨 쉬는 것 같았다. 살아 숨 쉬던 그 짐승은 지금 기력이 많이 사위었다. 이제는 체셔 고양이의 미소 같은 존재가 되었는지도 모른다. 혈관 속을 막다른 골목인 양 질주하던 아이들도 일부 그 품을 떠났다. 허나 그 와중에도 어떤 아이들은 남았다. 처음부터 떠나지 않았거나 떠난 듯 다시 돌아온 이들이다. 그들 중 다섯 명의 생존기와 방랑기를 담은 이 책을 읽는 누군가는 자신을 이들과 동일시할 수도, 관객으로서 관찰할 수도 있을 것이다. (중략) 이 씬이 비록 기력은 사위었어도 기억은 강력하다는 것을. 그렇게 울리고, 사무치고, 현재로 이어진다는 것을. (중략) 산천은 변했고 떠날 사람은 떠나고 남고 싶은 사람은 남았으되, 씬은 언제든 또 꿈틀거리며 움직일 수 있고, 이런 아이들을 또 낳아 기를 테니까.”

–성문영 팝칼럼니스트의 <추천의 말> 중에서

 

『씬의 아이들』이 ‘씬’과 음악에 애정을 갖고 있는 이들의 기억을 환기하는데 그치지 않고 오늘의 ‘음악’을 되새기고 내일의 씬을 궁금하게 하는 책이 되기를 바란다.

 

>>>상세 목차

p.6 편집자의 말

p.8 추천의 말 (성문영 팝칼럼니스트)

p.12 하박국 (에세이)

구름과 불기둥 / 음반을 샀다 / 글을 읽었다 / 페스티벌에 가지 못했다 / 뮤직비디오를 봤다 / 번개에 갔다 / 음감회에 갔다 / 글을 썼다 / 페스테벌에 갔다 /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 음악을 들었다 / 음반을 만들었다 / 싸웠고 싸웠다 / <씬의 아이들> 일부를 썼다

P.68 연진 (인터뷰)

청소년기의 음악 듣기, PC 통신과 동호회 / 2000년 대학 입학, 음악 활동의 시작 / 문라이즈, 라이너스의 담요의 탄생 / 비트볼, 2003년 EP , 싸이월드 / 멤버의 변화, 2005년 EP / 솔로 작업, 2006년 , / 페스티벌, 밴드의 성장 / 2011년 1집 / 1인 체재 라이너스의 담요, CJ ENM, 2014년 EP / 앞으로의 담요, 씬과 라이너스의 담요

p.128 몬구 (인터뷰)

유년기와 청소년기의 음악 듣기, 〈서브Sub〉, 첫 헤드뱅잉 / 2001년 대학 입학, 음악 활동의 시작 / 몽구스의 탄생, 비트볼, 데뷔 공연 / 2004년 1집 〈Early Hits of The Mongoose〉, 2005년 2집 〈Dancing Zoo〉, 2007년 3집 〈The Mongoose〉 / 루오바 팩토리, 2010년 네온스 EP 〈a-809〉, 2011년 4집 〈Cosmic Dancer〉, 2012년 5집 〈Girlfriend〉, 탈홍대 / 몽구스의 활동 중단 / 몬구 솔로, 2016년 EP 〈MONGOO 1〉, 〈MONGOO 2〉, 씬과 몬구, 앞으로의 몬구

p.174 전자양 (인터뷰)

유년과 청소년기의 음악 듣기, 〈핫뮤직Hot Music〉과 〈서브 Sub〉 / 1999년 대학 입학, 서울 생활, 음악 활동의 시작, 전자양의 탄생 / 문라이즈, 2001년 1집 〈Day Is Far Too Long〉 / 홈레코딩 장비의 발전, 2007년 2집 〈숲〉 / 음향 전공 대학원 진학, 외부 작업, 다시 전자양 / 밴드 전자양, 2015년 EP 〈소음의 왕〉, 2017년 3집 〈던전〉 / 앞으로의 전자양, 씬과 전자양

p.232 김윤하 (에세이)

음악이여, 널 차라리 몰랐더라면 / 믹스 테이프,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 문을 열자 음반이 내게로 왔다 / 접속 번호 01410으로 만난 세계 / 음악과 글, 두 추가 일으킨 운명의 진자 운동 / 세상의 모든 음악을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 / 살아있는 음악에 더 가까이 가고 싶다 / 너, 내 동료가 돼라 / 더 큰 궤적의 진자 운동을 위해 / 계속 좋아할 수 있을까, 음악

 

>>>재미공작소 소개

2011년 4월, 서울 상수에서 문을 열었다. 2013년 3월, 문래동으로 이전 이후 공연, 전시, 창작 워크숍, 팝업숍, 문학 행사, 인터뷰, 출판 등 재미있는 일을 벌이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학교 선후배 사이인 이세미와 이재림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재미공작소에서 출판한 책으로는 뮤지션 인터뷰집 『우리들의 황금시대』, 『우리들의 황금시대 II』, 아티스트 이세미와 퍼포머 이영주의 콜라보 프로젝트 사진집 『UW Project Book』, 유화 그림동화책 『대륙의 시작』, 뮤지션 김일두의 산문집 『부적격자』, 뮤지션 퓨어킴과 일러스트레이터 신모래의 워크숍북 『이고 뮤직 북』 등이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재미난 기획의 출판물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