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재입고] 감 매거진(GARM Magazine) 7. 철재 |
---|---|
판매가 | 18,000원 |
적립금 | 900원 (5%) |
수량 | ![]() ![]() |
상품간략설명 | 우리는 공간을 요소 하나하나보다는 전체의 풍경으로 인식합니다. 목구조의 핵심 소재인 목재를 배경처럼 느끼고, 테라스의 데크를 단순히 바닥으로 인식하는 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공간에는 건물이 무너지지 않도록 단단히 잡아주는 방법부터 생활을 쾌적하게 만드는 노하우까지 여러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그동안 감 매거진이 재료에 관해 안내했다면 이번 편은 이들이 모여 건물을 이루어가는 과정에 귀 기울입니다, 작은 못, 두꺼운 스티로폼, 기다란 철봉이 내 공간을 완결 짓기까지의 긴 여정을 함께 따라가 봅시다. |
작가/출판사 | 감씨(garmSSI) 편집팀 |
판형(가로/크기비교용) | 170 |
판형(세로/크기비교용) | 240 |
페이지 | 150쪽 |
출판년도 | 2018 |
판형(화면표시용) | 170 x 240mm |
철강과 석재 그리고 유리 이들 세 가지 재료는 무척이나 달라 보이지만 모두 자연 상태의 원석에서 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유리는 석영가루에서, 철은 붉은 철광석에서, 돌은 암석에서 떼어와 가공해 비로소 건축재료로 사용한다. 얇고 빛나는 철과 투명하고 매끈한 유리, 무거우면서도 거친 질감의 석재는 자신만의 뚜렷한 개성으로 건물의 모습을 좌우하는 ‘외장재’다. 재료를 바르게 이해하고, 숨겨진 면면을 조망하며 도시를 이루는 재료가 궁금한 당신에게 <감 매거진 시즌3>는 꼭 필요한 가이드북이 되어준다.
왜 철은 새로운 소재로의 개발이 빠르지 않을까? 철은 구조재부터 외장재까지 건축뿐 아니라 조선, 기계, 자동차 등 거의 모든 산업의 바탕을 이룬다. 제품 개발의 주기와 제품화까지 최소한 30~50년이 걸린다고 한다. 연간 국내 철강 관련 산업만 수십조 원 규모다. 그 산업 규모가 역대 다뤘던 재료 중에 가장 컸기에 최대한 다양한 분야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그들은 철의 가능성을 극대화해 종이와 같이 가볍게 제작하거나 고도의 특수 프린팅 기술을 통해 마치 섬유처럼 만들기도 한다. 모두 각기 다른 철학과 방법을 가지고 철을 대하고 있었으며, 철은 천천히 그 한계를 넘어가고 있었다. 철은 인류가 발견한 가장 오래된 재료 중 하나이면서 건축가의 디자인을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정직한 재료이기도 하다. 여전히 무겁고, 녹슬고, 단단하지만 순수한 재료, 철의 매력을 파헤쳐보자.
🚚 7만원 이상 주문 무료배송 📦 영업일 2~3일 내 출고
옵션선택 |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입고] 감 매거진(GARM Magazine) 9. 석재
본 결제 창은 결제완료 후 자동으로 닫히며,결제 진행 중에 본 결제 창을
닫으시면
주문이 되지 않으니 결제 완료 될 때 까지 닫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