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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하면서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합니다. 몇 페이지를 읽다가 다시 여행으로 돌아갈 때 페이지 사이에 끼워지는 것은 점심을 먹은 영수증, 공원에 떨어져 있던 나뭇잎, 전시 티켓, 명함… 여행 중에는 어떤 것이든 책갈피가 되었습니다.
북유럽 여행을 하는 동안 책갈피로 쓰였던 세 가지를 실사이즈 그대로 프린트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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