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품명 | [4차 입고] 감 매거진(GARM Magazine) 5. 타일 |
---|---|
판매가 | 18,000원 |
적립금 | 900원 (5%) |
수량 | ![]() ![]() |
상품간략설명 | 인터넷을 뒤져봐도 정확한 정보를 찾기 어려운 건축 재료. 간단한 기본정보부터 실제로 적용해 보는 응용방법까지 책 한 권으로 묶었다. 중구난방으로 흩뿌려진 페인트, 타일, 바닥재의 개념과 용어를 정리하고 비전문가도 재료를 선택하고 시공할 수 있도록 사진과 글로 쉽게 설명한다. |
작가/출판사 | 감씨(garmSSI) 편집팀 |
판형(가로/크기비교용) | 170 |
판형(세로/크기비교용) | 240 |
페이지 | 122쪽 |
출판년도 | 2019 |
판형(화면표시용) | 170 x 240mm |
타일은 한때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 건축재료였다. 1960~80년대까지만 해도 담벼락이나 대문 옆 기둥에 작은 모자이크타일을 일일이 붙여서 장식했고, “아 그 타일 건물!”하면 누구나 알 수 있듯, 동네에 몇 되지 않은 고급 주택의 외장재료였다. 그러나 지금은 새로 지은 ‘타일 건물’을 발견하기 어렵다. 주택이 아파트로 변하고, 시공의 간편성을 필요로 하면서 점점 사용하지 않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제 ‘타일 건물’하면 떠오르는 것은 때가 잔뜩 낀 50년 전의 건물이다.
타일 편에서는 ‘타일이 촌스러운 재료’라는 편견을 깬다. 인건비는 상승했지만, 석재나 벽돌 같은 타 마감재와 비교했을 때의 경제성과 얇은 두께는 건축가들로 하여금 여러 시도를 가능하게 한다. 또 흔한 콘크리트 건물들 틈에 반짝이는 타일 건물은 회색 도시에 개성을 심어준다.
사실 타일은 흔히 떠올리는 세라믹 외에도 인식하지 못했던 다양한 소재로 일상 곳곳에 숨어있다. 이 책은 사용하려는 곳에 적합한 타일이 무엇인지 알고 패턴과 크기를 선택한 뒤 구매하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가이드북이다. 그 시작은 소재별로 분류하고 각각의 특징을 파악하는 것이다. 주로 쓰이는 곳과 사용하면 안 되는 곳을 짚어주어 재료를 선택하면서 생기는 고민을 덜어준다. 그런 다음 공간에 어울리는 타일은 무엇이고, 어떤 패턴으로 시공하면 좋을지, 시공할 때는 어떤 도구를 준비하는지를 소개하며 막연하기만 하던 과정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사진과 간단한 설명으로 보여주는 DIY 코너에서는 타일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누구나 어려움 없이 원하는 부위에 시공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 국내와 중국의 공장에서 타일을 제작하는 생생한 모습을 책에 담아 형체 없던 흙이 반짝이는 타일로 변화하기까지의 여정을 소개한다. 도예가를 만나 타일의 제작과정과 함께 고질적인 문제였던 시공법에 대한 새로운 시도도 관전 포인트다.
욕실과 주방에만 쓰일 것이라고 생각했던 타일이 어느새 일상의 공간에 스며들어 있다. 익숙하지는 않지만 어느새 작은 조각이 만들어내는 매력에 빠져든다. 이 도시의 풍경이 점묘화처럼 아름답게 바뀌길 바란다.
🚚 7만원 이상 주문 무료배송 📦 영업일 2~3일 내 출고
옵션선택 |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입고] 감 매거진(GARM Magazine) 7. 철재
[재입고] 감 매거진(GARM Magazine) 9. 석재
본 결제 창은 결제완료 후 자동으로 닫히며,결제 진행 중에 본 결제 창을
닫으시면
주문이 되지 않으니 결제 완료 될 때 까지 닫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