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뿐만 아니라 그리스, 이탈리아, 프랑스, 터키 등 지중해 연안 지역에서는 오래전부터 가지를 요리에 애용해 왔다. 그중에서도 정말로 간단한 가지 요리가 이 안달루시아식 가지 튀김이 아닐까 한다. 재료는 가지와 밀가루, 소금, 벌꿀이면 끝.
소금으로 가지의 떫은맛을 제거하고 밑간을 한 후 밀가루를 가볍게 묻혀서 바삭하게 튀긴 후 뜨거울 때 소금과 벌꿀을 뿌린다. 안달루시아 지역에서는 짙은 색의 벌꿀 생산지로도 유명한데, 이 달콤 짭조름한 맛은 와인보다 맥주나 세리 와인에 어울린다. (36쪽)
작가/출판사
나카가와 히데코 · 포스트페이퍼
판형(가로/크기비교용)
126
판형(세로/크기비교용)
204
페이지
216쪽
출판년도
2022
판형(화면표시용)
126 x 204mm
[10차 입고] TAPAS · 나카가와 히데코
25,000
나카가와 히데코 · 포스트페이퍼
연희동 요리 교실 '구르메 레브쿠헨'의 요리 선생님 나카가와 히데코가 처음 공개하는 타파스 에세이이자 레시피 북. 산과 바다의 식재료를 섞고, 육류와 과일을 조합하고, 나무 열매와 허브를 더해 만든 스페인 타파스 레시피가 담겨있다. 젊은 시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젊은 시절 일부를 보낸 히데코 선생님의 소울 푸드이자 현재까지도 가장 즐겨 먹는 타파스 요리를 짤막한 에세이와 함께 50개의 레시피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