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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mind books

  • 우리는 시간문제 · 하양지
  • [재입고] 곁에 있어 · 휘리
    상품명 : [재입고] 곁에 있어 · 휘리
    • 판매가 : 23,000원
    • 상품 간략설명 :

      책 소개

      화가 휘리의 가로 3m 36cm에 달하는 그림으로 제작한 아코디언북입니다. 하나의 긴 흐름 속에 흩어지는 각기 다른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16쪽의 아코디언 형식으로 어딘가 병풍처럼 펼쳐두거나, 책처럼 넘기며 읽을 수 있습니다. 여러 겹의 획을 잘 살릴 수 있도록 질감이 좋은 수입지를 사용했습니다.

      휘리 작가 작업의 고유한 특징은 가로로 긴 이번 그림에서도 여전히 이어집니다. 다채로운 색상과 요소, 아이들과 자연이 모든 페이지를 가득 채우고 있고, 얼핏 복잡해 보이는 그림을 천천히 그리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주 작은 이야기들, 색상 속 색상이나 장면 속 장면을 만나게 됩니다. 유독 홀로 작은 염소라든지, 노란 점 하나가 된 반딧불이를 발견해 보세요. 반복해 등장하는 사물과 동물을 통해 독자 스스로 자신만의 이야기 선을 그려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림마다 뒷면에는 한 줄의 문장이 주석처럼 쓰여 어느 방향으로 읽어도 괜찮습니다.

      쪽마다 존재하는 주인공은 페이지라는 구분 안에서 따로 떨어져 있지만, 하나의 긴 그림 속에선 함께 있습니다. 공간과 시간, 계절이 변화하면서 장면 속 아이들은 잠시 외로워할지도 몰라도, 눈치챌 수 없는 순간마저 실은 무척 다양한 존재가 함께 곁에 있습니다.

       

      작가의 말

      커다란 풍경 속에 오도카니 있는 무언가를 줄곧 그려왔다. 숲속에서 이는 바람을 따르거나 홀로 버티는 모습들이었다. 그것을 모아 하나씩 곁에 앉혀본다. 어려운 혼자도, 즐거운 혼자도, 펼쳐보니 다 함께 있는 풍경이었다.

       

      작가 소개

      휘리

      살아 있는 것의 힘, 그 빛깔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에 관심이 많다. 이름 휘리는 ‘아름다울 휘徽, 잉어 리鯉’로 어머니의 잉어 태몽에서 비롯됐다. 이름을 닮은 사람이 되고 싶다. 연못의 아름다운 잉어처럼 자신의 세계에서만큼은 자유로이 유영하는 존재가. 그림에세이 『위로의 정원, 숨』, 그림책 『허락 없는 외출』을 비롯해 독립출판물 『천천히 부는 바람』, 『잠을 위한 여정』, 『연필로 그리는 초록』, 『저녁』을 쓰고 그렸다.

       

      사진 임효진

  • [미니북] 고양이는, 집
    상품명 : [미니북] 고양이는, 집
    • 판매가 : 7,000원
    • 상품 간략설명 :

      책 소개

      두 고양이 미로, 호박이를 기록한 사진으로 만든 미니북. 매일 함께하면서 동시에 집으로 돌아가는 이유이기도 한, 어쩌면 집 그 자체인 존재에 관한 마음을 담았습니다. 두 고양이의 사랑스러운 장면과 연서인 작가의 짧은 글이 앞뒤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약한 풀로 제본되어 뜯어 어딘가에 부착하거나 미니 엽서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로 5.2cm로 정말 작은 책입니다.

       

      작가 소개

      연서인

      디자이너로 일하며 주변의 모습을 모으고 기록하는 것을 좋아한다. 집에 대한 기록 [나는, 집](2011)을 쓰고, 그렸다. 지금은 미로, 호박이 그리고 택주와 함께 살고 있다.

  • [5차 입고] 0,0,0 개정판 · 신지혜
    상품명 : [5차 입고] 0,0,0 개정판 · 신지혜
    • 판매가 : 10,000원
    • 상품 간략설명 :

      부모님은 아직 중학생밖에 안 된 내가 부모의 울타리에서 너무 벗어나 있는 것이 신경 쓰이던 차에 마침 잘됐다 싶었는지 이사를 속전속결로 진행했다. 살고 있던 아파트는 급한 대로 전세를 주고, 꽃가게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다가구 주택으로 이사했다.

      다시 돌아온 동네는 묘하게 낯설었다. 4년 전, 꽃가게가 있는 동네에 살다가 신도시로 이사 갔을 때 느꼈던 위화감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신도시의 넓은 도로와 따로 구획된 주차 구역, 단지 안에서 마주쳐도 나에게 무관심하던 사람들에게 익숙해진 탓에, 다시 돌아온 동네는 정겹고 따뜻하기만 한 예전의 그 동네가 아니었다.(29~30쪽)